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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침마다 다른 임신 후 항TNF 요법…"지속 유익"

메디칼타임즈=최선 기자임신 24주 후에도 항종양 괴사인자(항TNF) 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임신부의 염증성 장질환(IBD) 재발 가능성을 낮출 뿐 아니라 조산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프랑스 파리공공병원 소속 안토니 메이어(Antoine Meyer) 교수 등이 진행한 염증성 장질환 임산부의 항 TNF 요법 지속의 예후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내과연보에 26일 게재됐다(doi.org/10.7326/M22-0819).북미에서는 약 330만 명, 유럽에서는 약 320만 명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으며, 이는 가임기 동안 젊은 여성들에게 종종 영향을 준다.자료사진문제는 북미 지침은 임신 기간 내내 항TNF 치료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는 반면, 유럽 지침은 약 24주 동안 항TNF 치료를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는 점.연구진은 초기 임신 기간 동안 산모, 임신 및 영아 예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프랑스 국립보건 데이터 시스템(Systeme National des Donnees de Sante) 데이터 중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임신 24주 후 항TNF를 사용한 사람들을 분석했다.연구팀은 임신 후 최대 6개월까지 IBD 재발 여부나 임신에 부정적인 결과 및 생후 5년 동안 아기들에게서 심각한 감염이 발생하는지 조사했다.IBD에 걸린 18만 4115명의 여성 중 2010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6만 8209명이 임신을 했다. 이 중 5413명은 24주 전후 항TNF 치료를 받았다. 항TNF 치료는 2890명(54.6%)이 24주 전 중단했다가 2403명(45.4%)은 24주 이상 지속했다.분석 결과 항TNF의 지속은 산모 IBD 재발 빈도 감소(35.8% 대 39.0%)와 조산(7.6% 대 8.99%)로 항TNF 치료를 지속하는 쪽에서 효용이 관찰됐다.사산(0.4% 대 0.2%), 적은 체중(13.1% 대 12.9%), 감염 사산(0.4% 대 0.2%) 항목에서는 항TNF 지속에 따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.연구진은 "임신 24주 후 항TNF의 지속은 신생아 결과와 심각한 감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"며 "항TNF 지속은 IBD 활동 및 조산에 있어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"고 결론내렸다.
2022-09-27 12:11:52학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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